한국경제
대형마트보다 얼마나 싸길래…'장 보러 무조건 여기만 가요' [권용훈의 트렌드워치]
창고형 할인점 역대 최대
📰 무슨 일인가요?
앱·결제 데이터 분석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카드 결제 내역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금액)이 1조45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코스트코코리아의 2025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매출은 7조3220억원으로 전년보다 12.1% 늘었고, 트레이더스의 연간 총매출도 2023년 3조3727억원에서 지난해 3조8520억원으로 2년간 14.2% 늘었어요. 반면 이마트 일반 할인점 총매출은 같은 기간 12조871억원에서 11조6494억원으로 3.6% 줄었어요.
🔍 왜 이런 일이 생겼나요?
기사에 따르면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창고형 할인점이 성장하고 있어요. 창고형 할인점은 잘 팔리는 상품만 골라 대량으로 사들여 원가를 낮추고, 상자나 팔레트(물건을 쌓는 받침대) 단위로 진열해 매장 운영 비용도 줄여요. 여기에 자체브랜드(PB·유통업체가 직접 기획해 자기 상표로 파는 상품)로 디자인과 판촉 비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낮추는 전략이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 나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요?
기사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생수, 우유, 휴지, 세제처럼 자주 반복해서 사는 상품을 중심으로 자체브랜드 '티 스탠다드'를 내세워 고객을 붙잡고 있어요. 장을 볼 때 대용량·묶음 상품이나 자체브랜드 상품이 이런 방식으로 가격을 낮춘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아요.
🔭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기사에서 따로 전망을 밝히지는 않았어요. 다만 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트레이더스 총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반면 이마트 일반 할인점은 0.2% 증가에 그쳐, 두 곳의 성장 격차가 이어지고 있어요.
✅ 한 줄 결론
싼 곳으로 몰리는 장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