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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국채 5조 더 줄이려던 정부, 일단 보류…“수요 더 지켜봐야”

국채 추가 감축 일단 보류

📰 무슨 일인가요?

정부가 올해 국고채(정부가 돈을 빌리려고 발행하는 차용증) 발행량을 최대 5조원 더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금 바로 확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어요. 정부는 이미 이달 국고채 발행량을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줄였어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은 올해 63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과세수(예상보다 더 걷힌 세금)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어요.

🔍 왜 이런 일이 생겼나요?

이미 이달 5조원을 줄인 만큼, 그 효과와 국고채 금리·수요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먼저 확인하자는 쪽에 무게가 실렸어요. 미국 등 주요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투자자에게 한국 국채 말고도 선택지가 많아졌고, 환율 변동성과 환헤지 비용(환율이 움직여 손해 보는 것을 막는 데 드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외국인 수요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는 판단이에요. 정부 내부에서는 세계국채지수(WGBI, 세계 큰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국채 투자 목록) 편입 효과에 대한 기대가 다소 과도했다는 평가도 나왔어요.

🙋 나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요?

국채 공급을 줄이면 시장의 수급 부담(팔려는 물량이 많은 부담)을 낮춰 금리가 지나치게 오르는 압력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다만 기사는 글로벌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공급만 줄여서 시장금리를 안정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해요.

🔭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정부는 필요할 경우 추가 감축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입장이에요. 초과세수 활용을 두고 재경부는 추가 발행 축소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고, 기획처에서는 미래대응기금 등 성장 투자 재원으로 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조율이 이어질 전망이에요.

✅ 한 줄 결론

추가 감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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